제주도에서 일년살이가 시작되었다.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2020년
따뜻한 몸을 만들기 위해 떠난 제주도 여행
원래는 한달여행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무언가 아쉬워졌다...
그래서 결심했다...
100세 시대에 일년의 시간을 투자하기로..
그래도 괜찮다.
120살까지 살아가야 하는 삶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올레센터에 방문했다.
5코스 올레코스.
올레코스를 위한 여권을 구입했다.
도심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생활한 것이 40년이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결혼도 하고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살던 어느 날..
난 자궁에 근종이 생겼고 그리고 자궁난소혹이 생겼다.
10개가 넘는 혹을 떼는 수술을 한 날이 2020년 9월24일이었다.
그리고 훌쩍 떠나온 제주도..
2021년 3월
나는 운 좋게도 경력을 지속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1년동안의 섬 생활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주도에서 한달 살이를 하는것도 큰 용기지만...
젊은 시절에 제주도에 살아보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다.
저자는 호주.미국에서도 살아본 경험이 있다.
23살에 떠났던 호주워킹홀리데이
그리고 35살에 떠났던 호주 이민
그리고 결혼생활 10년 후 떠나온 45살의 워킹홀리데이 제주
그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티스토리를 시작한다....
www.youtube.com/watch?v=Q5QQvyOr644